8인의 장인들이 모여 만든 인코스엠, 수면에 관해서 결코 타협하지 않는 장인정신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.
내용 *필수
올 봄 아기천사가 저희집에 찾아오고부터 자연스럽게 바닥으로 내려가게된 남편;; 폴더매트 깔고 이불 펴고 기존 침대가 심하게 푹신 거렸던터라 뭘 깔아도 불편하다고 했었어요.. 아침마다 개운치않게 출근하는 모습보면 안쓰럽.....
그래서 패밀리침대로 바꾸자하고 찜콩해둔 침대가 있는 남양주 마석가구단지로 갔지요 왕복 3시간이 넘더라는;
집에 있는 Q매트리스는 사용한지 2년뿐이 안되어서 SS사이즈 남편이 사용할 토퍼나 매트리스, 패밀리 침대프레임을 구입할 생각을 하고 매장에 들어갔습니다.
사실 매트리스는 다른곳에 많기도 하고 급한건 아니였는데, 남편이 한번 툭 걸터 앉아보고는 "와..이거 뭐야? 무슨 브랜드야?"하더니 조용히 혼자 검색해보더라고여..저희 침대 구경하면서 의논하라고 하신 직원분이 오셔서 남편이 매트리스에 관심 가져하니 매트리스를 코스로 안내해주셨는데, 전 단단함과 폭신함 차이?만 알겠는데 남편은 폭신해도 딱!! 잡아주는 정도가 다르다면서 처음 앉았던 매트리스로 돌아가서 누워보고 눌러보고 다시 앉아보고 좋다는 거에요; 직원분은 남편이 차이를 잘 안다고 하셨...ㅋㅋ 비싸다고 좋은건 아니고 내몸에 맞는 매트리스 찾는게 중요하다고 알려주셔서 매장에 있는 매트리스 싹다 누워보고 결국 처음 누워본 인코스엠 700으로 돌아갔어요.
프레임이랑 매트리스 견적나왔는데 예산 초과;
그래도 워낙 마음에 들어하는 남편보면서 설득했어요 ㅋㅋ 남편의 그런 모습은 처음 봤기에;
주문 제작하는 침대라 3주정도 기다림에 드디어! 집에 왔습니다. 배송온날 남편이 너무 궁금해하다가 집에 오더니 진짜 너무 좋아해요. 침대 생활도 좋지만 와.. 이 매트리스에선 꿀잠 자겠다고 좋아하더라고여~~ 전 엄청 푹신거리는걸 좋아했었는데 가끔 옆으로 굴러가보면 뭔가 쫀쫀한 폭신함이 몸 굴곡을 편안하게 잡아주는? 굉장히 기분 좋아요.
남편 코골이가 항상 있지만 술 마신날은 유독 더 심해서 깨우면 거실가서 잔다고했던 사람인데 매트리스 오고부턴... 몇번이고 깨워도 나가지 않아요ㅠ
매트리스 사수 ㅋㅋㅋ 지금은 매트리스 사용한지 일주일 넘었는데 굉장히 만족해하고 자고 일어났을때 몸 상태며 기분이며 좋다합니다. 전 잠 안올때 옆에 낑겨서 살짝 누워보는데 Q매트리스도 바꾸고 싶어져요ㅠ 좋은거한다고 에xx 젤 비싼건데.. 유명 브랜드라고 내몸에 다 맞는건 아니더라고요..
매장에서 꼭 누워보고 몇번이고 누워보고 비교해보세여. 잠자리가 편해야 자는동안 내몸이 회복하죠!
인코스엠 매트리스 700 너무 쫀쫀하고 최고에여!
동영상 업로드 가능하면 좋은데.. 복원력 영상 올리고 싶네요; 120키로 남편... 일어나면 복원력 굉장히 빨라요 ㅎㅎ 탄탄하다는 거죠?? 짱 좋아요~